제2장 3차의 7개 절기 Part 1

하나님께서 우리의 구원을 위하여 세워주신 연간 절기로는 3차로 조직된 7가지 절기(유월절, 무교절, 초실절, 칠칠절, 나팔절, 대속죄일, 초막절)가 있습니다.

3차의 7개 절기는 구약시대 선지자 모세가 출애굽 당시부터 성막을 세우기까지 1년 동안 걸었던 행적을 따라 정해졌습니다. 이와 같이 모세의 행적을 통해 보이신 구약의 절기에는 장차 신약시대 그리스도께서 오셔서 행하실 구원의 날들이 그림자와 모형의 형태로 예언되어 있습니다.

각 절기에는 날짜, 유래, 의식, 예언적 의미가 있으며, 하나님께서 절기를 제정하신 목적은 장차 그리스도를 따르는 성도들에게 그리스도께서 베푸시는 구원의 섭리와 그 실체를 올바로 이해하고 따르도록 하는 것에 있습니다.

하나님의 구속의 경륜은 성소와 성소에서 행해지는 절기를 통해 깨달을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십자가로 모든 율법을 폐지하신 것이 아니라 오히려 십자가의 희생을 통해 모든 절기를 완성하셨으며, 의문의 제사는 신령과 진실한 기도의 제사로 변역됐습니다.

오늘날 새 언약의 3차 7개 절기를 지키는 사람만이 진리를 깨닫고 복 받은 자가 되어 하나님의 성령이 거하시는 성전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