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볕이 뜨겁게 내리쬐었던 2016년의 여름. 하나님의 교회 학생들은 학생캠프를 통해 시원하고 보람찬 방학을 보냈습니다. 캠프 속 다양한 체험 활동과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봉사활동 등은 꿈을 향해 나아가는 학생들에게 값진 경험이 되었습니다. 싱그럽고 톡톡 튀는 학생들의 여름방학 이야기! 지금 만나볼까요?
부산 해운대역 앞 조그마한 터널. 하나님의 교회 학생들은 특별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습니다. 바로 벽화 그리기입니다. 이날의 활동은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의 왕래가 많은 역 주변의 환경을 산뜻하고 아름답게 만들기 위해 진행되었습니다.
지도교사의 간단한 설명을 들은 후, 학생들은 벽에 미리 스케치해둔 부분을 꼼꼼히 살피며 채색을 시작했습니다.
벽화를 그리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협동심! 하나의 그림이 완성되기까지 서로 연합하는 마음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학생들은 각자 맡은 부분을 세심하게 색칠하고, 손이 닿지 않는 부분은 서로 버팀목이 되어 도와주었습니다. 꼼꼼히 벽화를 완성해가는 학생들의 얼굴에서 웃음이 떠나지 않습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다 보니 어느새 그림들이 퍼즐 조각처럼 하나둘 맞춰졌습니다. 평범하고 밋밋했던 벽이 알록달록, 멋지게 바뀌었네요!
전라북도 임실군에 있는 119 안전 체험관. 이곳에서 하나님의 교회 학생들은 안전에 대해 배우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태풍 체험과 지진 체험, 물놀이 안전 교육과 화재 대비 체험 등 여러 교육 때마다 학생들은 소방관 아저씨의 설명에 귀를 기울이며 적극적인 자세로 교육에 임했습니다.
사실 학생들은 체험관에 오기 전에 소방관 아저씨들의 노고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생명을 구하기 위해 위험한 일도 마다하지 않는 소방관 아저씨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도시락을 준비하고 정성스럽게 손 편지를 작성했습니다.
“119에 장난으로 전화해서 소방관 아저씨들을 힘들게 하는 사람들이 많잖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안전을 위해서 힘써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어요.”
고사리 같은 손으로 만든 샌드위치와 학생들의 손 편지를 받은 소방관 아저씨들은 학생들 한 명 한 명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잊지 않았습니다.
“너무 사랑을 많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샌드위치랑 과일이랑 음료수를 손수 마련해주시는 분들이 사실 없거든요. 그런데 이렇게 준비해 오신 것에 너무 감동받았고요. 저희도 이 정성을 힘입어서 열심히 인명을 구하는 소방관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하나님의 교회 경남서부연합회 학생들은 학생캠프를 통해 세상에서 가장 귀한 지식, 하나님의 말씀을 배웠습니다. 또한 배우는 데서 그치지 않고 그동안 갈고닦은 말씀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학생들은 발표대회를 통해 자신의 부족한 믿음을 점검해보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때까지 발표를 좀 게을리했어요. 그런데 이 발표 대회를 통해서 더 열심히 준비하게 된 게 참 좋았던 것 같아요.”
“발표가 조금 어려웠지만 열심히 최선을 다하니까 나중에는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 앞에서 발표하려면 떨릴 법도 한데, 학생들은 금세 긴장감을 떨쳐버리고 자신감 있게 발표에 임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참 신기합니다. 성경 속에 기록된 말씀들을 살피다 보면 어느새 하나님의 자녀다운 믿음이 길러지니까요.
“조금 더 하나님을 보는 관점이 넓어지고 천국에 나아가는 길을 선명하게 보게 되는 계기였습니다.”
“이 발표를 하면서 아버지 어머니의 사랑을 느끼게 되고 ‘나도 식구들에게 내가 받은 사랑을 나눠줘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엘로힘 하나님의 가르침을 따라 꿈과 소망을 마음에 품고 내일을 향해 힘차게 달려가고 있는 하나님의 교회 학생부!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위해 멋지게 비상할 학생들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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